공매도와의 전쟁? 게입스탑(GME)

 

 

요즘 미국주식장에서 가장 핫한 주식을 이야기하자면 GME를 이야기할수 있습니다.

 

도대체 이 주식이 뭐길래 미국의 로빈후드들과 한국의 서학개미들이 이토록 열광을 할까요?

 

 

 

 

 

 

게임스탑(GME)는 비디오와 콘솔게임을 판매하는 판매점입니다. 미국내에서 많은 점포를 가지고 있죠

한마디로 오프라인 게임가게 입니다.

 

영업이익도 좋지않고 순이익도 적자를 보고있는 상황에서

 

주목을 받았던 이유는 영화 빅쇼트로 유명한 마이클버리가 주가폭등상태에서 약 1300억을 벌어서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https://www.etnews.com/20210127000065

'될놈될' 주식…영화 '빅쇼트' 실제 주인공 게임스탑으로 또한번 대박

 

게임스탑이 왜 갑자기 폭등을 했을까요? 

 

레딧이라는 미국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활동하는 주식관련 게시판 월스트리트벳에는 많은 투자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데요. 이들이 게임스탑 주식을 매수하자고 의견을 내기 시작했고 라이언코헨(Chewy 창립자)이 작년 하반기부터 GME지분을 사들이면서 경영에 참여하게 됬으니 실적개선이 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게임스탑의 주가는 상승을 시작하였고 2021년 1월 11일에는 19.94달러 -> 20201년 1월 13일에 31.40달러까지 오르게 됩니다.

 

이때에 공매도 세력인 헤지펀드들이 펜더멘탈과 상관없이 주가가 지나치게 오른걸 확인하고 공매도를 시작하게 됩니다.

 

(공매도란?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미리 주식을 빌려서 매도주문을 한 후에 주가가 떨어지면 싼값에 주식을 다시 사드려서 되갚는 전략)

 

그러자 월스트리트벳의 사람들은 공매도 세력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GME를 지켜내자는 의견을 펼치며 레딧, 트위터등으로 서로 단합하여 GME의 주가를 집중적으로 매수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주가가 떨어져야 공매도세력들이 돈을 버는데 주가가 계속 올라버리니 헤지펀드나 공매도세력들이 돈을 벌수가 없는 상황인거죠.

 

결국 공매도와 미국개미들의 전쟁이 되어버린 겁니다.

 

 

 

테슬라의 창업자인 앨런머스크도 트위터를 통해 개미들을 응원하게 됩니다.

 

https://biz.sbs.co.kr/article/20000002275?division=NAVER

머스크CEO

 

 

 

이러다 보니 게임스탑(GME)와 비슷한 호주의 GME리소스의 주가가 오르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12815121745438

 

 

 

 

 

 

 

 

 

 

현재(한국시간 1월29일 오전) 게임스탑의 주가입니다.

 

종가가 -44%가 빠진 193불에서 마감됬으나 애프터장에서 61%가 상승한 311.99까지 올라갔는데요.

 

개미들은 결국 헤지펀드들이 '숏 스퀴즈' 를 하게 만드려고 하고있습니다.

 

한마디로 공매도 이후에 주식을 다시 사서 갚아야하는데 주가가 계속 오르니

 

숏스퀴즈를 진행하면서 주가가 더 폭등하게 만드려는 거죠.

 

숏스퀴즈 란?

 

 

몇일동안 미국시장이 GME로 인해 많은 이슈가 되고 버블을 넘어서 시장이 혼탁해졌다 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개인이 공매도를 이기는 역사적인 순간... 

 

29일(금요일)이 옵션만기이니 다음주 정도되면 어느정도 결과가 나올거같습니다.

 

 

모든 투자는 본인의 선택이고 결과도 본인의 책임이니 참고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관망중입니다.)